문화탐방

도지정문화유산

지리산 성모상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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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성모상
  •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788

  • 대표전화

    055-970-6441~3

상세설명

  • 관리부서 : 산청군 문화관광과/개인소유(성기룡)
  • 대표전화/팩스 : TEL 055-970-6441~3 / FAX 055-970-6409

요약정보

지리산 천황봉에 있는 성모상으로, 이 산을 수호하는 민간신앙의 여신이었는데, 고대부터 국가적인 차원에서 숭상의 대상이 되어 왔다.

개요

지리산 성모상 (智異山聖母像)

지리산 천황봉에 있는 성모상으로, 이 산을 수호하는 민간신앙의 여신이었는데, 고대부터 국가적인 차원에서 숭상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기록에 의하면 신라 박혁거세가 그의 어머니를 지리산 산신으로 봉하여 국가의 수호신으로 섬기면서 봄•가을에 제사를 지냈고, 고려태조 왕건 역시 그의 어머니 위숙왕후를 산신으로 모셨다고 한다.

성모상은 틀어 올린 머리를 하고 있고, 얼굴은 통통하다. 눈은 움푹 들어갔으며, 오뚝하게 표현된 코밑으로 작은 입이 조각되어 있다. 상반신에는 저고리를 입고 있는 듯하며, 가슴께로 손을 모아 마주잡고 있는데 석상 전체가 청색을 띠고 있어 매우 특이하다.

언제 만들었는지 알 수는 없으나, 1970년대 머리부분과 몸체가 나뉘어 분실되었던 것을 1987년에 되찾아 복원해 놓은 것이라 한다.

[전문설명]
이 성모상은 민족의 삼신사상(三神思想)에 기인(起因)된 조상숭배(祖上崇拜)의 큰할머니의 상징으로서 지리산 천왕봉(天王峰) 성모(聖母)에 모셔진 석상(石像)으로 산을 사랑하는 민족의식을 계승한 우리 조상들이 신라(新羅)때 박혁거세(朴赫居世)가 어머니 선도성모(仙桃聖母)를 지리산의 산신(山神)으로 봉안하고 국가(國家)의 수호신(守護神)으로 숭상(崇尙)하여 나라에서 중사(中祀)의 예(禮)로 춘추(春秋)로 제사를 지냈으며, 고려시대(高麗時代)에는 태조 왕건(太祖 王建) 역시 위숙왕후(威肅王后)를 산신으로 봉(奉)하였다는 (이종길의 지리 영봉 1985년) 기록과 고려의 이승체(李承體)가 쓴 제왕운기(帝王韻記)도 왕건(王建)의 어머니는 위숙왕후이며 성모사(聖母祠)는 천왕봉(天王奉)과 후천면 임치리의 두곳에 있다고 했고 조선조(朝鮮朝) 유학자(孺學者) 김종직이 쓴 천왕봉 산행기 "유두류록"(流頭流錄)에 성모사당은 삼간판옥(三間板屋)인데 지붕의 너와에는 큰 쇠못을 박아 매우 견고하며 두 사람의 화공 스님이 벽에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눈과 눈썹머리 쪽진데와 얼굴에 색감을 진하게 칠하여 눈길을 끌었다 라고 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문화재지정 현황

문화재지정 현황 테이블 - 문화재구분, 지정번호, 지정일, 제작연대, 시대 정보 제공
문화재구분 지정번호 지정일 제작연대 시대
민속문화재 14호 1991.12.23

주변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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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시는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단성IC→지리산 방향(국도 20호)→중산관광지→지리산 천왕사(성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