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문화유산
-
주소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신차로 542
- 대표전화
상세설명
- 관리부서 : 산청군 문화관광과/개인소유(박인현)
- 대표전화/팩스 : TEL 055-970-6441~3 / FAX 055-970-6409
요약정보
박인현씨가 건립한 집으로 도 문화재 자료 제 119호인 단계리 박씨고가와 인접해 있다. 순천박씨 후손이며 건축물 또한 비슷한 형식과 규모로 거의 같은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요
산청 박인현 고택 (山淸 朴寅鉉 古宅)
박인현씨가 건립한 집으로 도 문화재 자료 제 119호인 단계리 박씨고가와 인접해 있다. 순천박씨 후손이며 건축물 또한 비슷한 형식과 규모로 거의 같은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현정사는 정방형에 가까운 대지의 안쪽으로 안채를 배치하고 안채의 좌측으로 아래로 아래채를 두었으며 안채의 좌측 위쪽으로는 곳간채를 두었다.
안채는 정면 7간 측면 2간 반 규모의 전퇴집으로 측면간으로 볼 때 전면의 반간은 툇간으로 그 뒤의 1간 반에는 방과 대청을 두었고 그 뒤 반간에는 전체간에 모두 벽장 등 창고류를 들인 형식이다. 실의 배열은 가운데 둔 2간의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 1간 우측의 2간에는 각각 1간씩의 방을 들이고 그 우측의 1간 반은 부엌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좌측의 반간은 아궁이로 사용하고 있다.
가구는 3량 구조로 퇴보와 연결한 대들보 위에 원형(대청상부)과 사다리꼴의 판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받게 한 형식이다. 서까래만 쓴 홑처마이고 지붕은 박공지붕 형식인데, 박공부의 아래에는 좌, 우측에 모두 측면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작은 지붕을 덧달아 겹지붕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적이다.
아래채는 정면 4간 측면 2간의 ―자형으로 좌측의 3/4간 정도를 내루로 꾸미고 연속하는 3간에는 각각을 방을 두었고 나머지 1/4간은 원래는 아궁이간이었을 것이나 현재는 시멘트 블록조의 실을 덧달아 내고 부엌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들보에 긴 각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받게 한 3량구조이고 홑처마에 박공지붕 형식이다.
곳간채는 아래채에 못지않은 큰 규모로 흙벽으로 구성하였으며 내부는 2칸으로 구분되어 있다. 홑처마에 우진각 지붕형식이다.
인현정사는 1924년에 지어져 건립년대가 다소 늦은 감이 있기는 하나 조선후기 건축의 특징인 측면간의 확장을 볼 수 있으며 겹지붕 형식이라는 특징도 가지고 있어 학술적 가치가 있다.
문화재지정 현황
문화재구분 | 지정번호 | 지정일 | 제작연대 | 시대 |
---|---|---|---|---|
문화재자료 | 444호 | 2008.2.5 | 1924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