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정문화유산
상세설명
- 관리부서 : 산청군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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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음 지리에 위치한 서계서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 덕계(德溪) 오건(吳健 1521~1574)의 학문과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1606년(선조 39)에 한강 정구(鄭求)를 비롯한 사림이 창건하였다
개요
산청 서계서원 (山淸 西溪書院)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지리에 위치한 서계서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 덕계(德溪) 오건(吳健 1521~1574)의 학문과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1606년(선조 39)에 한강 정구(鄭求)를 비롯한 사림이 창건하였다.
1677년(숙종 3)에 서계(西溪)로 사액(賜額)받고 선현을 배향하고 지방 교육을 담당했으며 산음현(산청군의 옛지명)의 유일한 사액서원이 되었다. 이곳에서 덕계집(德溪集)이 발간되었으며 1789년에 사호집(思湖集)이 발간되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21년에 복원되었다.
경내는 3칸의 창덕사(彰德祠)를 비롯하여 4칸의 강당, 3칸의 부속강당, 각 2칸의 동재(東齋)와 서재(西齋), 대문, 3칸의 고사, 4칸의 태실(胎室)로 구성되어 있다. 신성한 공간인 창덕사에는 오건을 주향으로 봉안하고 왼쪽에 오간과 박문영, 오른쪽에 오장(吳長)의 위패를 각각 봉안하여 해마다 음력 4월 2일에 사림들이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건물 구조는 전형적인 서원의 배치 형태로서 솟을대문인 입덕루(入德樓)를 들어서면 좌우에 동재와 서재가 있고, 그뒤 중앙에 강당인 서계서원이 있다. 강당 뒤로 창덕사가 있고 덕천재(德川齋)와 장판각(藏版閣), 비각이 축을 이루고 있다. 강당은 원내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학문 강론 장소로 이용되었다.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49호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지정 현황
문화재구분 | 지정번호 | 지정일 | 제작연대 |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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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 49호 | 1983.7.20 | 조선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