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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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강양이씨를 표창하기 위해 지은 정려
개요
정려(旌閭)란 국가에서 미풍양속을 장려하기 위하여 효자·충신·열녀 등이 살던 동네에 붉은 칠을 한 정문(旌門)을 세워 표창하던 풍습이나 그 건물을 말한다.
산청 강양이씨 정려는 남명 조식의 7세손 조윤에게 시집을 가게 된 강양이씨가 시댁으로 가기 전, 조윤이 위독하여 별세하자 장례를 마치고 7일 만에 자진하여 합장한 내용이 알려져 순조32년(1832)에 국가에서 하사한 정려이다.
조성 된 후 몇 차례 보수를 했던 것으로 보이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초석 및 단청 등의 건축기법이 화려하면서도 조선 후기의 약식 구조를 채용한 절충형 사당으로 시대적 가치를 지닌 의미가 있어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문화재지정 현황
문화재구분 | 지정번호 | 지정일 | 제작연대 |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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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자료 | 2020-10-15 |